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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러빙헛(Loving Hut)

-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611-3 2층
- 주차 : 전용주차장이 따로 없지만 근처에 댈 만한 주차장은 있음.(아래 약도 참조)


채식 레스토랑으로 이미 유명해진 해운대 러빙헛에 다녀왔습니다.

러빙헛 채식요리 전문점, Loving Hut, Vegan Restaurant, Coffee/Wine
입구와 간판입니다. 예상과는 달리 2층이더군요.

그 날의 점심특선은 버섯볶음밥(5,000원), 원래 가격은 7,000원인가 8,000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 유명 채식인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얼핏 스티브 잡스, 플라톤, 아인슈타인, 다이애나 비... 이런 분들이 보이네요.

창가 자리에서 바라 본 내부 전경, 조금 이른 시간이라 아직 손님이 별로 없네요.
서면 러빙헛이나 부산대 러빙헛보다는 레스토랑 느낌이 확실해서 좋습니다.
벽에 설치된 TV 모니터가 많지 않아서 분위기가 차분하다는 점도 좋아요.
서면 러빙헛은 모니터가 너무 많고 스피커 소리가 조금 커서 약간 들뜬 느낌?^^

국과 반찬은 셀프. 이 날은 특히 버섯으로 끓인 국이 아주 시원했습니다. 해장용으로 좋겠던데 ㅋ

셀프로 담아온 반찬

수저를 이렇게 예쁜 컵에 담아 내오는 것도 해운대 러빙헛의 특징 중 하나


제가 시킨 이 날의 점심특선 버섯볶음밥
이 날 준비되어 있던 국이 버섯국이라 중복이긴 하지만 나름 잘 어울리고 맛도 좋았어요.


다른 분이 시킨 또띠아, 감자튀김은 저도 조금 먹어봤는데 맛이 예술^^ 

이게 아마 밀고기 쌈밥이라고 했던가... 뭐 그 비슷한 건데 맛이 너무 고기 같아서 깜짝 놀랄 정도.
양도 많아서 함께 간 세 명이 모두 나눠서 먹었어요.

카운터에서 팔고 있는 Organic Candy

청소년은 10% 할인되는 모양입니다. 좋겠네요^^

영업시간 오전11시~밤10시, 정기휴무는 매주 수요일
"지구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지 마세요. 채식만 하시면 됩니다."

위치는 해운대역에서 가까우니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좋습니다.
차 가지고 오시면 지도에 표시된 주차장에 대시면 좋을 듯, 전용주차장은 없습니다.
 



[관련글]
[채식식당] 국수가 (부산 금정구 부곡동, 장전역 근처 / 검정콩 칼국수, 들깨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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